이재명 단식기간 계산하는 방법, 시작일·중단일 기준으로 보면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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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식기간 계산하는 방법, 시작일·중단일 기준으로 보면 이렇게 됩니다

얼마 전 정치 뉴스 일정을 다시 찾아보다가, 이재명 단식기간이 사람마다 23일이라고도 하고 24일이라고도 적는 걸 봤습니다. 교통카드 환승 시간도 ‘찍은 시각’을 기준으로 보느냐, ‘몇 분 지났느냐’를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체감이 달라지잖아요. 단식기간도 비슷합니다. 시작일을 하루로 포함하는지, 실제 경과 시간을 따지는지에 따라 숫자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재명 단식기간은 공식적으로 24일 차입니다

보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인 표현은 ‘24일 차 단식 중단’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3년 8월 31일 단식에 들어갔고, 2023년 9월 23일 의료진 권고에 따라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그래서 정치 기사에서는 보통 “단식 24일 차에 중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날짜만 놓고 보면 8월 31일부터 9월 23일까지입니다. 여기서 8월 31일을 1일 차로 잡으면 9월 23일은 24일 차가 됩니다. 대중교통으로 치면 승차한 당일을 ‘1일권 첫날’로 치는 방식과 비슷합니다. 실제 시간으로 24시간이 꽉 찼는지보다, 달력상 며칠째인지를 세는 방식입니다.

날짜를 직접 세어보면

  • 시작일: 2023년 8월 31일
  • 병원 이송: 2023년 9월 18일, 단식 19일 차
  • 중단일: 2023년 9월 23일, 단식 24일 차
  • 장소 흐름: 국회 단식 농성 이후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이후 회복 치료

8월 31일을 1일 차로 계산하면 9월 1일은 2일 차, 9월 10일은 11일 차, 9월 18일은 19일 차가 됩니다. 실제로 주요 방송과 통신 보도에서도 9월 18일 병원 이송 당시 ‘19일 차’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 흐름을 따라가면 9월 23일은 자연스럽게 24일 차가 됩니다.

왜 23일이 아니라 24일로 보도됐을까

사실 여기서 헷갈리는 지점은 ‘기간’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며칠 동안 했다”고 말할 때는 시작일을 빼고 경과일로 계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월 31일 오후에 시작해서 9월 1일 오후가 되어야 만 하루가 지났다고 보는 식입니다. 이 방식이면 체감상 숫자가 하나 줄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권 단식, 농성, 파업 같은 사건 보도에서는 보통 ‘며칠 차’ 표현을 씁니다. 시작한 날을 1일 차로 포함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단식기간을 검색할 때 가장 안전한 표현은 “2023년 8월 31일 시작, 2023년 9월 23일 중단, 단식 24일 차”입니다.

교통 쪽으로 비유하면 더 쉽습니다. 지하철 정기권 충전일을 첫 사용일로 잡으면 그날부터 횟수가 차감됩니다. ‘아직 하루가 24시간 다 지나지 않았으니 0일 차’라고 하지 않죠. 정치 일정 보도도 비슷하게 날짜 단위로 첫날을 포함해 세는 관행이 있습니다.

단식 중 주요 흐름은 이렇게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023년 8월 31일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습니다. 당시 요구 사항으로는 민생 파괴와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통령 사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천명과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전면적 국정 쇄신과 개각 등이 언급됐습니다.

단식 장소는 처음엔 국회 본청 앞 천막이었습니다. 이후 국회 당대표실 등에서 단식이 이어졌고, 9월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이때가 단식 19일 차였습니다. 뉴스 화면으로 들것에 실려 나가는 장면이 반복 보도되면서 이 시점부터 단식기간이 더 크게 검색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에도 단식은 곧바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병원 이송 이후에도 단식 지속 의사가 이어졌고, 의료진과 주변 인사들의 중단 권유가 계속됐습니다. 최종적으로 9월 23일 민주당이 단식 중단과 회복 치료 돌입을 알렸습니다. 이 날짜가 단식 24일 차입니다.

검색할 때 헷갈리지 않는 확인법

이재명 단식기간을 빠르게 확인하려면 세 가지 날짜만 잡으면 됩니다. 8월 31일 시작, 9월 18일 병원 이송, 9월 23일 중단입니다. 이 세 날짜가 맞으면 큰 줄기는 거의 틀리지 않습니다.

  • “단식기간”을 묻는다면: 2023년 8월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 “며칠 차에 끝났나”를 묻는다면: 24일 차
  • “언제 병원에 갔나”를 묻는다면: 2023년 9월 18일, 19일 차
  • “왜 시작했나”를 묻는다면: 국정 쇄신, 개각, 오염수 문제 등 대정부 요구

개인적으로는 ‘24일 동안’보다 ‘24일 차’라고 쓰는 게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기간’이라는 말은 계산 방식에 따라 살짝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24일 차 중단’은 당시 보도 표현과도 맞고 날짜 계산도 깔끔합니다.

숫자 하나 차이가 생기는 이유

이런 날짜 계산은 생각보다 자주 헷갈립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진입 시간, 진출 시간, 심야 할인 적용 시간대가 딱 맞물리지 않으면 체감과 청구가 달라지죠. 단식기간도 시작한 ‘시각’보다 보도에서 쓰는 ‘날짜 차수’가 앞에 놓이면 23일인지 24일인지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글이나 자료에 적을 때는 “2023년 8월 31일 시작해 9월 23일 24일 차에 중단했다”라고 쓰면 가장 덜 헷갈립니다. 날짜와 차수를 같이 적어두면, 나중에 다시 봐도 계산 방식 때문에 머뭇거릴 일이 줄어듭니다. 몇 백 원 아끼려고 환승 시간표를 따지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숫자 표기가 은근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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